대전·세종·충남 봄 날씨, 맑고 건조한 날 이어져
대전·세종·충남 봄 날씨, 맑고 건조한 날 이어져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1.2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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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상청, 충청권 봄 날씨예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봄날의 인왕산 진달래꽃이 화사하다.
봄날의 인왕산 진달래꽃이 화사하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세종·충남의 봄 날씨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ㆍ세종ㆍ충남의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봄 날씨예보로 평균기온은 2월 0.2℃, 3월 4.9℃, 4월 11.3℃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2월 26.5㎜, 3월 37.9㎜, 4월 63.0㎜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고 에보했다.

기상청은 기상전망으로 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2~3월에는 기온 변화가 매우 크겠으며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겠다고 말했다.

3~4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인 상층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를 보일 때도 있겠다.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수량은 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3~4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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