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업성저수지 수변공원·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점검
박완주, 업성저수지 수변공원·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점검
  • 황인봉 기자
  • 승인 2021.0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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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산업단지 2025년 8월 준공 예상, 천안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역할 기대
박완주 국회의원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27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이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 1차·2차 회의를 열고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1차로 열린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점검회의에는 충남도청 기후환경정책과, 천안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참석했으며 2021년 예산편성 계획 및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은 국비 27억원 등 총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돼 업성저수지에 생태학습관과 4.1km의 생태탐방로, 자연관찰교량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월 현 기준 공정률은 약 40%이며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준공시기는 5월 ~ 6월경에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100만이 쉬어도 넉넉한 녹색힐링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품격있는 업성저수지 수변공원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로 열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점검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에서 참석했으며 혁신성장센터, 기반시설, 진입도로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2000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직산읍 모시리 일대 약 10만평 부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산업 등 첨단 업종을 집적화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 대전본부는 2025년 8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천안역의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 등과 함께 연계해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천안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된 만큼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천안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의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피는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회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되며 각 사업별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농촌진흥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도와 천안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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