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봄] 김창견 기자 =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에 문경주 전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이 임명됐다.

15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 김용찬 이사장(충남도 행정부지사)은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문경주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남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양분야 국제행사로 승인된 박람회”라며 “총감독 등 외부전문가의 전문경력과 경험을 접목시켜 충남도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경주 사무총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박람회 개최 준비를 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였다”며 “적극적인 대‧내외적 홍보, 코로나19 사회적 여건에 맞는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수익사업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문 사무총장은 충남도 투자유치, 계약심사담당과, 문화산업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기후환경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 사무총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성공젓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사무총장 임명을 계기로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임된 총감독과 전시연출부장을 중심으로 전시연출 콘텐츠를 확정하고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해양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정‧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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