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 씨 위촉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 씨 위촉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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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연작품 창작, 흥타령춤 안무 창작 및 보급 등 저변확대 기대
17일 박상돈 천안시장(우측)이 천안시립무용단을 이끌 신임 김용철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17일 박상돈 천안시장(우측)이 천안시립무용단을 이끌 신임 김용철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7일 천안시립무용단을 이끌 예술감독으로 김용철 전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신임 김용철 예술감독(55)의 위촉기간은 이날부터 2년이며 무대공연작품 창작과 함께 흥타령춤 안무 및 보급 등의 시민 일상 속 춤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 예술감독은 계명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상명대, 세종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했다.

김 예술감독은 서울시립무용단 정단원을 거쳐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가를 역임했다.

특히 김 예술감독은 1992년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 무용단’을 창단해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다양성 확장과 다른 장르와의 융합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 뉴욕연수 작품 ‘업경대’는 김 예술감독의 대표작으로 ‘대한민국무용대상 베스트5’, 한국춤비평가협회 ‘비평가상 베스트6’, 연낙재 ‘무용작품 베스트5’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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