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의 ‘싱크탱크’, 대전 워킹그룹 2기 시동
허태정 대전시장의 ‘싱크탱크’, 대전 워킹그룹 2기 시동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2.18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대전위원회 간담회 개최. 트램, 청년, 주민자치 등 민선7기 핵심 과제 건의
허태정 대전시장 "행정적인 변화에 필요, 다음 대선 맞춰 국가 과제 만들것"
새로운대전위원회 간담회.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의 주요 시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새로운대전위원회가 대전지역 8개 워킹그룹과 함께 17일 대전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꿀잼과학기술창의도시 대전 워킹그룹 ▲대전청년정책 워킹그룹 ▲문화예술지원 생태계 조성 워킹그룹 ▲포스트코로나 행정혁신 워킹그룹 ▲주민자치회 안착을 위한 워킹그룹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트램기반 도시재창조 워킹그룹 등의 임원진이  참석해 다양한 개선점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를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법인화와 트램을 기반으로 한 문화사업 추진, 청년내일마을 조성을 통한 중장기 도시계획 등을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코로나와 싸워야 한다는 것에 지친 측면이 있고 소상공인의 절망적 상황에서 사회적인 양극화 문제가 더욱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큰 짐”이라며 “민선7기, 문재인 정부가 왜곡된 권력을 잡는 데 주력했으나 행정적인 변화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다음 대선에 맞춰 국가과제를 만들고 중간평가를 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로운대전위원회가 민간 거버넌스 모범이 되도록 긴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