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290명, 기술직군 등 189명… 7급 21명, 8급·9급 453명, 연구사 5명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제1회 9급 공채를 통해 448명과 10월16일 실시되는 7급 공채를 통해 31명 등 총 479명을 채용한다.
19일 대전시는 올해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449명 ▲경력경쟁으로 30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90명 ▲기술직군 184명 ▲연구직 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명 ▲8급 29명 ▲9급 424명 ▲연구사 5명이다.
또 대전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명(전체 4.1%), 저소득층 13명(9급 공채 3.2%), 고졸자 8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7%)을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제1회 임용시험은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타시도와 동일하게 6월5일 실시해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일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201명(일반 175명, 장애인 17명, 저소득층 9명) ▲세무 10명 ▲전산 8명 ▲사회복지 52명(일반 45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4명) ▲사서 4명 ▲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7명 ▲일반화공 3명 ▲일반농업 3명 ▲축산 1명 ▲산림자원 3명 ▲보건 21명 ▲식품위생 1명 ▲일반환경 13명 ▲일반토목 26명 ▲건축 27명 ▲지적 5명 ▲방재안전 2명 ▲통신기술 5명 ▲운전 5명 ▲선박항해 1명 ▲의료기술(치위생사) 1명 ▲의료기술(임상병리사) 2명 ▲의료기술(물리치료사) 1명을 선발한다.
8급은 ▲간호 29명, 7급은 ▲수의 4명을 선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7월5일부터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0월16일 필기시험과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5명 ▲약무 2명이고 연구직은 ▲수의연구사 1명 ▲환경연구사 2명 ▲공중보건연구사 2명이다.
9급은 ▲기계운전 1명,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9급 경력경쟁 채용인원은 ▲일반전기 1명 ▲일반기계 1명 ▲일반토목 3명 ▲건축 3명 등 8명이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주연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은 행정수요와 공직 조직 내 예상되는 결원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한 규모”라고 밝히면서 “대전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