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지역 비제조분야 중소 소프트웨어 콘텐츠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마련돼 정보·문화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은 ‘2021 정보·문화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2시 KTX천안아산역 인근 아산분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참석을 신청한 40명은 대면으로 동시에 비대면으로 진흥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중계된다.
진흥원의 올해 사업방향은 콘텐츠를 국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충남의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사업규모는 ▲제작지원 57억2000만원 ▲기업고도화 14억3000만원 ▲마케팅 및 액셀러레이팅 13억6000만원 ▲창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14억원 ▲인력양성 11억원 등 모두 110억원 규모로 전년 92억원 대비 19.6%, 약 18억원이 증가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게임제작 16억원 ▲VR콘텐츠제작 10억원 ▲지역특화콘텐츠 7억원 ▲ICT데이터기반 사업화 2억원 ▲입주기업고도화 및 액설러레이팅 10억원 ▲문화도시 공간스위치 3억원 ▲1인 크리에이터 양성 2억원 등으로 차등 지원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시점으로 콘텐츠산업 생태계복원과 차세대기술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다방면에서 양질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