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17일까지… 플랫폼 연동 건강관리 웨어러블 시상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스마트 헬스키퍼의 알기 쉬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3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명칭에 대한 시민공모를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헬스키퍼는 무인기반의 헬스케어존과 웨어러블 장치 등을 통해 수집된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모니터링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혁신모델을 구축 중으로 오는 6월 시민참여단 모집을 통한 리빙랩 실증을 시작해 8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씩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후보작은 1차 심사위원 평가, 2차 시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가리게 되며 결과는 다음달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은 스마트 헬스키퍼 플랫폼과 연동해 건강관리가 가능한 웨어러블 장비를 시상하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멋진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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