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협, 2021 대전미술제 ‘대전 미술 좋다’ 개최
대전미협, 2021 대전미술제 ‘대전 미술 좋다’ 개최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03.1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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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부터 2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심신 지친 시민에게 여유와 휴식 제공 기대
2021 대전미술제 포스터.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봄이 오는 길목이다.

한낮의 기온이 완연한 가운데 대전미술협회(회장 라영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대전 미술 좋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미협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전으로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340여명의 작가들이 다양하고 개성있는 창작작품을 출품해 화려한 색채를 표출하게 된다.

특히 ‘대전 미술 좋다’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미래가 촉망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빠르게 변화를 추구하는 현대미술인들의 의식과 흐름을 통해 미래 미술을 조망하고 제시하며 각 장르에 나타나는 예술의 전반을 수놓는다.

더불어 미술사적 역사를 기록하고 고찰하며 이를 감상해 보는 자리로 상호 소통의 창구와 함께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미협 라영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작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는데 제한은 받고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열정과 인내로 1년간 준비한 전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작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예정이며, 이날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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