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구청 공무원 사적모임 금지령
장종태 서구청장, 구청 공무원 사적모임 금지령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4.07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서구 코로나19 대응 전 직원대상 사적모임 자제 당부
장종태 서구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적모임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장 청장은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고 전국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4차 팬더믹으로 가는 상황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오늘 대전시와 5개 구청장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엄중한 시기 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면서 “지도활동과 더불어 저녁 사적인 모임을 지향하고 식당방문을 자제해 집에서 식사하는 행보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기로 했다.

장 청장은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각 실과에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 펼쳐달라”면서 “이와 함께 국민들이 야외를 찾아 활동하는 시기가 늘어나고 있어 주말 산불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