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기초·광역 재선거 2곳 모두 국민의힘 후보 당선
충남·북 기초·광역 재선거 2곳 모두 국민의힘 후보 당선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4.08 0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예산 기초의원 국민의힘 홍원표, 41.11% 득표
충북 보은 광역의원 국민의힘 원희갑, 40.83% 득표
4·7재보궐선거는 충청권 2곳에서 실시됐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4·7재보궐선거가 서울·부산시장 선거의 빅매치에 국민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충남 에산과 충북 보은에서 각각 기초 및 광역의원 재선거가 실시됐다.

7일 개표결과 충남 예산 기초의원 재선거는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충북 보은 광역의원 재선거는 국민의힘 원희갑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충남 예산군 기초의원,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 당선

충남 예산군 기초의원 재선거가 실시된 라선거구는 유권자 1만5921명 중 7368명이 투표해 46.28%의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37)는 3029표를 얻어 41.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후보(61)는 2345표, 무소속 신현모 후보(61)는 1422표, 무소속 이경일 후보(56)는 307표, 무소속 인희열 후보(28)는 211표를 각각 얻었다.

국민의힘 홍원표 당선자는 공주대 생물산업공학부를 졸업하고 예산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신암우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 광역의원, 국민의힘 원희갑 후보 당선

충북 보은군 광역의원 재선거는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여 국민의힘 원희갑 후보가 당선됐다.

보은군 재투표는 총유권자 2만9212명 중 1만3591명이 참여해 46.53%의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56)는 5549표를 얻어 득표율 40.83%로 당선됐다. 무소속 박경숙 후보(여 59)는 4923표,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54)는 3007표를 각각 얻었다.

국민의힘 원갑희 당선자는 축산인으로 한국방통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제7대 보은군의회의원 및 마로면새마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