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의 가슴에 꽃을 달다’ 대전예지중고 어버이날 행사
‘만학의 가슴에 꽃을 달다’ 대전예지중고 어버이날 행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5.0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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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 영상 제작 및 카네이션 행사 열려
만학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대전예지중고 이영근 음악교사가 만학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학력인정 대전예지중고등학교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에 이어 7일 교내에서 깜짝 행사를 개최해 만학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학교 행사와 고등학교 행사로 나눠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전예지중고 만학도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교직원들이 준비한 감사영상과 자녀들의 깜짝 축하영상을 시청하고 교사가 직접 달아주는 카네이션을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현방 교장은 “만학도는 학생이지만 삶의 경험이 풍부한 그들은 인생에 있어서는 반대로 우리에게 스승이 돼 준다”며 “삶의 스승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게나마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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