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대전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효자·효부 및 효행학생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7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혜란씨 등 15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대전용산고 김의정 학생 등 5명이 대전교육감 표창을, 신지영 효부 등 9명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대전협의회장 표창을, 대전국제통상고 윤중서 학생 등 9명이 효행장학금을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거에 효라는 것은 희생과 공양이 주개념이었다면 21세기 효는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라는 것이 효의 개념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한사람의 희생으로 모시는 관계에서 한가족이라는 공동체가 잘 사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산업시대는 서로 공감하고 협력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그 근본에는 효가 있다”면서 “인성의 바탕은 효행이고 효가 널리 확산돼 가정이 화목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효자·효부 및 효행학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시장상(효자ㆍ효부 15명)
▲이혜란(동구 직동) ▲이남현(동구 삼성동) ▲곽인호(동구 판암동) ▲김영희(중구 유천동) ▲성미숙(중구 문화동) ▲강순희(중구 문화동) ▲홍미정(중구 태평동) ▲이연옥(서구 변동) ▲최여진(서구 월평동) ▲서복철(서구 갈마동) ▲강영희(유성구 전민동) ▲윤여선(유성구 구즉동) ▲이정임(유성구 반석동) ▲임명옥(대덕구 법동) ▲정복희(대덕구 송촌동)
◇대전시교육감상(효행학생 5명)
▲임의정(대전용산고) ▲임채빈(서일여고) ▲김한결(명석고) ▲양대현(대전대성고) ▲이성연(청란여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상(효자ㆍ효부 9명, 효 장학생 9명)
[효자ㆍ효부] ▲윤미희(동구 신인동) ▲정성진(동구 낭월동) ▲성경영(중구 태평동) ▲신승진(중구 유천동) ▲심지영(서구 용문동) ▲황동희(서구 용문동) ▲권보원(유성구 성북동) ▲제성옥(대덕구 오정동) ▲문정자(대덕구 법동)
[효 장학생] ▲윤준서(대전국제통상고) ▲이규림(유성생명과학고) ▲최근영(대전생활과학고) ▲김현지(우송고) ▲김민지(대전문화여중) ▲이충현(대전괴정중) ▲이정훈(대전대신중) ▲위성규(대덕중) ▲백서연(대전신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