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및 대학생 71명에 7950만원 지급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사장)은 17일 고교 및 대학생 71명에게 올 제1학기 장학금 795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5900만원 중 제1회분으로 지난 1992년 12월 재단설립 이래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5343명 장학금 62억5736만3401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룡건설 사옥에서 진행해온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온라인 송금 및 각 해당 학교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치 못해 아쉽다”며 “각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식을 시행해 이번 장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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