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민주평화광장’ 공식 출범
'대전민주평화광장’ 공식 출범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6.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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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상임대표, 발기인 1000여명 참여
“20대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초석 될 것”
대전민주평화광장이 공식 출범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민주와 평화·공정을 기치로 내세운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했다.

4일 민주평화광장은 대전 중구 계백로 소재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생중심 정치혁신과 평화‧공정 실현을 위해 진보진영의 플랫폼을 자임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완규 대표발기인의 개회선언과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가 축하 영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적 가치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대전민주평화광장의 출범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동섭 대표발기인의 창립 취지 및 경과보고, 김필중 공동대표의 환영사, 황운하 상임대표의 출범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광장은 '검찰개혁의 선도자'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상임대표를 맡고 대전시의원, 각 구의원, 정치인, 각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고문으로는 김순호 원로 신부와 송인창 전 대전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공동대표로는 이완규 전 한전연료 상임감사, 김필중 전 세종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우영제 전 혁신과통합 대전충남상임대표, 한용세 전 대전충남민주화사업회 이사장이 맡았다.

또 집행위원으로는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 강철승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 부위원장, 김의동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 등이 참여했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화광장이 민생중심 정치혁신과 평화‧공정 실현을 위해 진보진영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민주평화광장은 20대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20대 대선에서 진보진영 승리를 위해 유능함을 갖추고, 시대정신에 개혁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홍근(서울 중랑을), 이수진(비례), 정필모(비례)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이루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민주와 평화를 위해 모이는 넓은 광장에 함께 손잡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발기인들을 대표해 50여 명만 참석하는 온라인 창립대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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