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청년정치참여 시스템 필요해”
장동혁 “국민의힘 청년정치참여 시스템 필요해”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6.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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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리스크 극복하고, 청년을 위한 정치참여 모델 정립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6일 청년들이 현실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룰과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이준석 당 대표의 당선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장 위원장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30대 당 대표가 나왔고 이는 청년을 위한, 정치를 위한 변화라고 본다”면서 “이 당 대표는 청년들이 도전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앞으로 청년들의 정치참여 의지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이준석 당 대표가 합동연설회 전후에 충청지역을 방문하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년이 현실정치에 어떻게 참여시킬지 국민의힘의 룰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국민의힘에 대전시당은 이준석 당 대표가 선출된 이후 대전에서 20~30대 당원이 총 150명 이상 가입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를 선택한 국민들이 50%를 넘는데 다른 후보를 선택했다면 국민들의 실망감도 그만큼 컸을 것”이라며 “일각에서는 이준석 리스크가 언급되지만 그만큼 새로운 행보를 보여 이 대표의 장점을 살려 잘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된 질문에 대선 승리에 방점을 두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시대정신에 부합해 변화를 이뤄내는 게 정치인의 책무”라며 “정치인으로서는 대선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지선에서도 이기기 위해 모든 방안을 숙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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