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제21대 국회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세종=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국회법 개정안을 6월 중으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1일 박 의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로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추진해야 하며 오는 6월 중으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정부 세종청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이로 인한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국회법 개정안도 이제 결론을 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여야 합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47억원을 올해 예산에 넣었다”면서 “지난 4월 말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6월까지 법적 근거를 만들기로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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