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영화 리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07.17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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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한 K-FAST 위엄
오리지널 패밀리들의 적극 합류
헬기와 자동차의 추격대결을 보여주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틸.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전 세계에 인기를 독차지하며 상영 중이다.

개봉 최초국가로 대한민국이 지난 5월 확정, 상영하면서 대한민국 영화팬들에게 가장 먼저 개봉돼 코로나로 지친 영화팬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전세계에서 상영 중으로 지금은 영국에서 상영하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엘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곱(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마 닉(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제작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개봉을 예고한 올 2021년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20주년을 맞이한 것은 물론 영화의 오리지널 패밀리들이 귀환, 합류해 남다른 의미를 보였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포스터.

이 영화 시리즈를 블록버스트로 정착시킨 ‘저스틴 린’ 감독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이후 7년 만에 컴백해 메가폰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한(성강) 캐릭터까지 돌아와 오리지널 패밀리의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글로벌 영화팬 관심의 중심에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5월20일 러시아, 홍콩, 레바논 개봉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의 개봉이 이어지면서 K-FAST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6월25일 개봉 예정인 북미보다 무려 37일이나 빠른 개봉으로 각각 7월과 8월 개봉을 앞둔 영국과 일본보다 몇 달이나 앞선 이례적인 개봉 일정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2001년 분노의 질주를 시작으로 20년간 전 세계 흥행수익 약 59억달러를 달성한 최고의 프렌차이즈로 매 시리즈마다 불가능을 뛰어넘고 있다.

단연 시그니처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중 현존하고 있는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불리며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한 영화다.

지금까지의 잠수함, 좀비 카 등 시그니처 액션에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도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을 예고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티저 예고편은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글로벌 조회수 4억뷰를 돌파, 역대 영화 예고편 글로벌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입증해 냈다.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엘티메이트’의 시그니처 액션으로는 메인 예고편에서도 엿볼 수 있는 마그넷 액션과 괴물 장갑차 액션이 주목받는다.

지상과 상공과 국경 그리고 상상력을 뛰어넘어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이 영화가 휘몰아치는 액션과 짜릿한 스릴은 영화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압도적인 쾌감과 통쾌함으로 오롯이 압도한다.

여기에 자동차 무중력 고공 액션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만이 즐길 수 있는 극장의 장르적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우리가 잊고 있었던 IMAX, 4DX, 돌비ATMOS 등 다양한 상영 포맷과 함께 웅장한 스케일을 체험하게 한다.

‘분노의 질주’는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케일과 함께 재미와 흥미를 준다.

레티와 미아의 여성들 파워가 돋보이는 걸크러쉬 액션이 관람객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한다.

도미닉과 함께 시리즈 1편부터 함께하며 이야기를 끌어온 레티는 본능적인 라이딩과 더욱 강력해진 격투 액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 긴장감을 손에 놓지 못하게 한다.

여기에 돌아온 오리지널 패밀리 미아를 맡은 조다나 브류스터는 “미아는 꽤 거친 캐릭터다. 그런 장면들을 되살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다시금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액션으로 사상 최강의 여성 액션 조합을 완성했다.

완벽한 프로덕션, 최강의 스케일 구현

마지막으로 WWWE 프로레슬링 챔피언 출신 존 시나의 합류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존 시나가 맡은 제니곱 토레토는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사상 최악의 적 사이퍼와 연합해 새롭게 도미닉과 패밀리를 위협한다.

캐릭터 빈디젤의 도미닉 토레토와 제이콥 토레토가 대치하며 펼쳐지는 동 패밀리의 과거 이야기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만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흥미를 더했다.

더불어 관람객들의 심장 박동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이 영화의 정점은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펼쳐져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최강의 액션 스케일과 프로덕션을 자랑하고 있다.

태국에서부터 조지아공화국, 영국, 미국을 오가며 촬영한 덕분에 대형 스크린으로 오랜만에 즐기는 탁 트인 글로벌 로케이션의 풍광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시리즈는 촬영 로케이션으로만 전 세계 18개국을 돌아다니며 글로벌적 화면을 스크린에 전하고 있으며 또 그만큼 국가에 대한 홍보를 위한 방문도 서슴치 않았다.

이 영화 시리즈의 대표 연출가 ‘저스틴 린’ 감독의 귀환이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저스틴 린’ 감독은 (패스트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2006년)부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2013년)까지 연출하며 자신 또한 할리우드 대표 감독으로 발돋움한 스타 감독이다.

잠시 시리즈를 떠났던 그의 시리즈 컴백 소식에 영화팬들은 뜨거운 환영과 함께 ‘분노의 질주’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스트리트 레이싱 무비에서 카레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저스틴 린’ 감독은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위해 모든 액션 장면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저스틴 린 감독과 무술감독 J.J.패밀리는 독창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격투장면을 구상하는데 고민을 거듭했다.

매번 시리즈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을 선보여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이 영화의 기준을 넘어서야 한다는 중압감이 ‘저스틴 린’ 감독에게 있었다.

그동안 여러 자동차와 무기를 활용한 액션은 물론 맨몸 액션으로 장르적 쾌감을 전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였기에 ‘저스틴 린’ 감독은 이번에도 액션 쾌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맴몸 액션을 설계하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액션 외적으로 여성 캐릭터들에게 영화 촬영용 아트 등을 밝게 비추는 등 기술적 보완을 곁들었다.

특히 영화를 위해 다시 돌아온 캐릭터와 함께 최다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타입의 액션이 영화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제작팀과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했다.

그 끝에 탄생한 마그넷 무중력 고공 액션은 다시 한번 시리즈 오리지널 감독의 압도적 액션을 마음껏 선보이게 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 액션 중 최고가 될 것”이라며 단연 영화에 대한 자신을 보였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홍보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방문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방문하지 못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다양한 그리팅 영상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며 모든 관객에게 감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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