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양홍규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이 26일 선출되면서 국민의힘에 닥친 위기를 양 위원장의 리더십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국민의힘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의 선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양 시당위원장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해 향후 1년간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진두지휘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

앞서 양 시당위원장은 <뉴스봄>과의 인터뷰에서 당의 혁신을 위해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발전에 가장 적합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인물을 등장시켜야 한다”면서 “평범하고 소박한 시민들이 희망을 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임기 중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양 위원장이 과연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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