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광역시 미협 ‘2021 문화교류전’ 대전 개최
6대 광역시 미협 ‘2021 문화교류전’ 대전 개최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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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역시·제주도 미협 초대작가전
유명 미술인들 다양한 작품세계 조망
6대 광역시와 제주도 미협 초대작가전이 11년 만에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대전미술협회(회장 라영태)가 주최하는 ‘2021 문화교류전’이 6대 광역시 미술협회와 함께 대규모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와 함께 관심을 모은다.

6대 광역시 미술협회는 인천,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대전과 특별자치시인 제주가 특별히 참여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미술작가들이 합류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국에서 11년 만에 6대 광역시 작가들이 손잡고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각 협회의 작가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그 어느 전시회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초대작가 형식의 전시로써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로 작품의 흐름과 작가들의 의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람의 흥미를 더할 수 있게 했다.

라영태 대전미술협회장.

라영태 대전미술협회장은 “일상을 바꿔놓을 정도로 낯설게 발발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쉽게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 미술인들 또한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잠시나마 대전시민들의 지친 심신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라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에 충분히 기획을 마친 대규모 행사”라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더욱 알차게 각 협회의 범위를 넓혀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다소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대전의 작가들은 오는 15일까지 정해진 작가의 수가 있는 만큼 대전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폴더를 생성해 진행하면 이번 전시회 ‘2021 문화교류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일정은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대전시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개막은 당일 오후 4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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