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망 기업에 총 4억4000만원 지원
대전지역 10개 社 대상, 지역거점영 콘텐츠 육성 지원
대전지역 10개 社 대상, 지역거점영 콘텐츠 육성 지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유망 콘텐츠기업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문체부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서구 만년동(지상 6층, 지하 1층)에 새롭게 조성된 센터로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과 ‘팝:콘 고도화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은 유망 콘텐츠의 프로토타입(Proto type,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지원을 통해 신규 콘텐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5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28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팝:콘 고도화 제작 지원사업'은 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통해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5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6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공고일 기준 대전시 소재의 콘텐츠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로 이나라도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방문 서류제출도 같은 날 오후 4시까지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점에 있어 상당히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력과 진정성을 가진 지역 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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