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청명한 가을의 문턱 살며시 넘다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후덥지근한 날들이 지속되는 8월이지만 절기상으로는 입추의 기간으로 가을에 속한다.
입추는 가을을 알리는 24절기 중 13번째로 첫 번째 절기부터 입동까지 분류된다.
긴 무더위 끝 가을이란 단어만이라도 다소 마음이 청명해지는 듯하다.
대전 서구의 어느 아파트에 입구에서 확성기를 통해 햇사과 판매를 알리는 소리가 울리자 순간 몇 박스의 사과들이 순식간에 판매돼 서둘러 남아있는 햇사과를 고르려는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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