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그림’ 장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그림’ 장관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8.18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뉴스봄] 김창견 기자 = 초록색 벼를 도화지 삼아 트릭아트를 접목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체글씨와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가 2022년 박람회를 알리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충남 보령시는 통행량이 많고 시인성이 좋은 시가지 주변 간척지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색 볼거리를 통한 박람회 홍보를 위한 유색벼 논그림은 지난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해 이색적인 풍경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조성한 것이다.

시는 대천간척지 제방 산책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지 6773㎡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유색벼 논그림이 조성된 논에서 수확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1석2조의 뜻깊은 홍보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2022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