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를 향한 여당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윤석열캠프 대전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은권 대전 중구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

19일 윤 후보의 ‘국민캠프’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상임고문과 정책고문을 비롯해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체제 정비에 돌입했다.

이날 대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선임된 이은권 위원장은 제17대 대전시 중구청장과 제20대 대전 중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지역 중견 정치인이다.

앞으로 이 위원장은 윤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지역의 선거조직을 정비하고 홍보, 정책 등을 구상·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워야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윤석열 후보 국민캠프의 대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면서 “대전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아 민생을 위하는 국민의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 이은권과 함께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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