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독립유공자 서훈차별, 개정과 재심의 필요해”
이낙연 “독립유공자 서훈차별, 개정과 재심의 필요해”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8.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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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대전현충원 방문해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이낙연 “국가유공자 마지막 한 분까지 국내로 모셔와야”
이낙연
이낙연 후보가 27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후보가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의 서훈(敍勳) 차별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7일 이낙연 후보는 대전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의 홍범도 장군 묘역을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지역 시·구의원들과 함께 찾아 참배했다.

이 후보는 “홍범도 장군 유해를 모셔오고 참배를 드리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마지막 한 분까지 모셔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국가유공자의 서훈등급에 관해 상위법의 개정과 재심의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정신에 대한 기여를 비롯해 새로운 서훈 기준을 적용해 등급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후보는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의 대권주자 부동산 검증 요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오늘 토론회에 성실하게 임해 대한민국 균형발전 미래가 좋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홍준표 후보의 부동산 검증 요구를 환영하며 하루라도 빨리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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