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2학년도 수시 2617명 선발
충남대, 2022학년도 수시 2617명 선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9.06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14일 원서접수, 도시자치융합학과·국제학부·약학과 신설
충남대학교 교문 전경.
충남대학교 교문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충남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으로 정원내 전형에서 2295명, 정원외 전형에서 322명 등 총 2617명을 선발한다.

6일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으로 261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2484명 보다 5.35% 증원된 수치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며 최대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 정원내 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에서 ▲일반 국가안보 1125명 ▲지역인재 519명 ▲국가보훈 53명 ▲고른기회 53명 등 1719명, 학생부종합에서 ▲PRISM인재 508명 ▲소프트웨어인재 5명 ▲영농창업인재 12명 ▲국가안보융합인재 10명 등 535명, 실기위주에서 ▲일반 18명 ▲체육특기자 23명 등 41명으로 총 2295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국가안보융합전형(해양안보학)에서 28명, 학생부종합에서 ▲농어촌학생 112명 ▲특성화고출신자 46명 ▲저소득층학생 39명 ▲특수교육대상자 65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30명 ▲공무원위탁교육생 2명 등 294명을 선발한다.

특히 충남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자기소개서 폐지 등 주요 변경사항을 적용한다.

먼저 첫번째로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교과편제에 따라 반영하던 교과 성적 반영비율을 과목편제나 학년 구분 없이 전 학년 100% 반영으로 변경됐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적용됐던 최저이수단위 기준도 폐지됐다.

두번째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1학년도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인 국어, 영어, 탐구 세 영역 합산 10등급에서 세 영역 합산 11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자연계열 일부 학과는 사회탐구 및 직업탐구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세번째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기소개서가 모두 폐지됐고, 네 번째로 도시자치융합학과, 국제학부, 약학과를 신설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국가안보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손은령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게 공부한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충남대에는 다양한 전공과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으니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또 잘하고 싶은 전공을 찾아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