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만화가 있는 저녁’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만화가 있는 저녁’ 개최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9.13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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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 초대
9월29일 오후 7시, 대전웹툰캠퍼스서
‘만화가 있는 저녁’ 포스터.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 ‘만화가 있는 저녁’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대전시와 함께 만화가 있는 저녁’ 두 번째 행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가 있는 저녁’은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웹툰캠퍼스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지역 만화‧웹툰 문화 확산 및 시민 체감 기회를 증대하기 위한 기획된 온라인 토크쇼다.

스타 웹툰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웹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진행된 1차 행사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를 연재 중인 ‘삼’작가가 초대돼 약 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소통했다.

이번 달 29일에 개최되는 2차 행사에는 ‘윈드브레이커’를 연재 중인 조용석 작가가 초대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조 작가와 작품에 대한 토크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인 한정판 굿즈 등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자전거를 소재로 한 스포츠 장르로, 혼자 자전거를 즐겨 타던 모범생 주인공‘자현’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전거 크루 일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트릿라이딩 드라마다.

자전거 타기를 즐기던 조 작가는 취미로 웹툰을 그려보자는 마음으로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연재하게 됐고, 이를 시작으로 ‘윈드프레이커’는 9년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네이버웹툰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전웹툰캠퍼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진흥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2015년부터 만화·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일반시민이 웹툰을 체험할 수 있는 ▲기초 만화교실과 웹툰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웹툰PD 양성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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