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공모에 청년 몰려
세종시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공모에 청년 몰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9.2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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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2차 면접 통해 청년 대변인 선발 예정
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 로고.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공개모집에 들어간 청년 대변인에 청년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8일 국민의힘 세종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장원혁)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청년 대변인 공개모집에 나선 결과 총15명(남, 여 포함)이 서류전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민의힘이 험지를 넘어 사지로 평가받던 세종시에서도 변화를 외치는 청년들의 관심과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을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시당은 10월1일 2차 면접을 통해 청년 대변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당위원장은 “선발된 청년 대변인들은 당을 대변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 여론은 물론 청년층들의 관심사항을 취합해 당의 정책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솔직히 누가 올까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응모할 줄은 몰랐다”라면서 “정권교체와 세종시의 변화를 요구하는 청년층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선발에 보다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청년 대변인은 아직 미숙한 점이 있을 청년이니 기성의 언론인 분들과 시민분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며 “진솔한 제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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