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미술협, 11월 말까지 초대전 열어
대전창조미술협, 11월 말까지 초대전 열어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10.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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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품 전수 이례적으로 선보여 인기
릴레이 전시회 수익금 소외 이웃에 기탁
대전창조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오는 11월29일까지 전수 전시되고 있다. 
대전창조미술협회 초대전 포스터.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한국창조미술협회 산하 대전창조미술협회(회장 백향기)가 초대전을 의뢰받아 연이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호재다.

지난 9월 서구문화원에 정기전과 유명 여류작가 초대전을 개최한 이후 유성구에 위치한 다비다 갤러리(대표 임은아)에서 초대을 받아 성황리에 전시가 열리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따금 개인전의 초대전이 개최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협회의 회원 전시작품 전체가 초청을 받아 전시되는 경우는 이례적이어서 미술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작품 수를 고려해 3부로 나눠 오는 11월29일까지 3개월에 거처 열리고 있으며 미술 전반에 거친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전각, 서예,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1부에서 김정원, 민혜경, 박은경, 백향기, 이지연, 이종선, 차선영, 홍준기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2부에선 김현봉, 강화성, 나태수, 민교정, 방정혁, 이향림, 이석능, 이다현, 안혜린, 안의종, 설정옥, 정현재, 최형수, 태선희, 황관주, 현숙희, 한정윤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어지는 3부는 김진영, 김정희, 김상태, 김진숙, 박자영, 백철호, 류환, 오승희, 이종성, 이영애, 윤학삼, 윤석희, 오정숙, 주연희, 전규일, 한미, 홍석원, 최단아, 최성희 작가들이 참여한다.

임은아 다비다 갤러리 대표는 “창조미술협회의 회원작품들의 수준이 어느 단체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갤러리에서 기획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면서 “의미 있는 초대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향기 대전창조미술협회장도 “이웃돕기 나눔 성격의 초대전으로 작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된 주변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창조미술협회는 초대전 기간에 거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갤러리 위치는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6 1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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