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440회 출몰, 명백한 주권 침해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조사 방해도 급증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조사 방해도 급증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일본 순시선이 한 해 평균 4일에 한 번꼴로 독도 인근 해역에 출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일본 순시선은 우리나라 조사선의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조사를 감시·방해하며 도발 수위도 매년 r급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순시선이 최근 5년 동안 440회나 독도 인근 해역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 출현은 ▲2016년 93회 ▲2017년 80회 ▲2018년 84회 ▲2019년 100회 ▲2020년 83회 등 5년간 총 440회 출몰해 한해 평균 4일에 한 번꼴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 인근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을 조사하는 우리 선박의 조사활동을 감시ㆍ방해하는 행위도 ▲2016년 2건 ▲2017년 3건 ▲2018년 7건 ▲2019년 16건 ▲2020년에는 14건으로 급증했다.
이 의원은 “독도 인근 해역 출몰에 그쳤던 일본 순시선은 최근 우리 조사선의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조사를 방해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일본 순시선의 독도조사 방해 행위는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인 만큼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ag
#독도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