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연결형 은행권’ 판매
조폐공사, ‘연결형 은행권’ 판매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10.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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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일 예약 접수… 대표적 화폐 기념품으로 인기
천원권 45면부·오천원권 16면부 각 2만9700세트
천원권 전지형 이미지.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천원권과 오천원권 지폐가 연결형으로 한정 판매된다.

6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화폐 기념품인 연결형 은행권 2종의 예약 판매를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결형 은행권은 전지 형태로 인쇄된 은행권을 낱장으로 자르기 전 은행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결형 은행권은 ▲천원권 45매가 인쇄된 전지형 은행권 ▲오천원권 45매 전지를 일부 단재한 16매 연결형 은행권 등 2종이다.

천원권 45면부 판매는 2015년 이후 6년만이다. 특히 오천원권 16면부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판매가격은 면세 제품으로 ▲천원권 전지형 세트당 6만1000원 ▲오천원권 16매형 세트당 10만1000원이며, 각 2만9700세트씩 총 5만9400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오천원권 이미지.

구매 예약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에서 이날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ID 한개당 각 2세트씩 총 4세트 한정 예약 접수할 수 있다.

구매 예약물량이 판매 예정물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추첨예정일은 22일이며 당첨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연결형 은행권은 국내외에 우리나라 화폐를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수집가치 또한 높아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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