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지역 예술가 초청공연
[공주=뉴스봄] 박상배 기자 = 공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두 번째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소영 판소리 첫 번째 이야기’로 선보인다.
공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초청 리사이틀은 첫 번째 공연이었던 ‘임지후 댄스 프로젝트 – 휴식의 정원’에 이어 지역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있는 예술가를 초청해 진행되며,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진행된다.
‘배소영 첫 번째 판소리 이야기’는 중고제 판소리 ‘적벽가’ 중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울고 웃을 수 있는 ‘군사설움 타령 대목’부터 ‘조자룡 활 쏘는 대목’까지 약 1시간 가량을 발표한다.
중고제의 본고장인 공주에서 청중들의 추임새와 소리꾼, 북장단으로만 이어지는 옛 판소리 공연 형태를 재연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문화를 이어가고있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진행되고,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배소영 씨는 공주 출생으로 국립전통예술고, 전남대 국악과 및 공주사대 음악교육과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수상경력은 곡성 통일 전국종합예술대전 일반부 대상,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전수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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