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 개막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 개막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10.2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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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학생교육문화원서 공연
학생연극의 진수 보여주는 7개 초청작 무대 올라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 포스터.

[천안=뉴스봄] 박상배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태안여중 외 6개 학교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연극축제’는 각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을 선정하여 종합무대에 올리게 된다.

올해는 모두 7개 학교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첫날은 ▲태안여중 극단 ‘연두빛 뜨락’의 ‘소녀별’이란 작품이 공연된다.

28일은 ▲주산초 극단 ‘주산 브로드웨이 스타’의 ‘여우 동화’ ▲천안불당초 ‘꿈꾸는 날개’의 ‘홍희리’ ▲홍동중 연극동아리 ‘종이비행기’ 등 3편을 무대에 올린다.

29일은 ▲천안월봉고 극단 ‘배고픈 페르소나’의 ‘비(飛)’ ▲덕산중 극단 ‘쇼스타퍼스’의 뮤지컬 ‘페임(Fame)’ 등 2편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아직 지역 예선이 끝나지 않은 미정의 작품 1편이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만드는 무대가 소박하지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그동안 노력한 땀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연극축제는 천안의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출연진을 제외하고 소공연장은 30명 내외, 대공연장은 280명 내외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영상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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