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개박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개박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11.02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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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1일 목척교 하상 둔치서 개막
연말까지 상권별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
대전 동구가 연말까지 각 지역 상권별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동구애(愛) 써유~’ 이벤트가 개막됐다.

1일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목척교 하상 둔치에서 ‘2021년 하반기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을 개막하고 소상공인 응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연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온통세일 동구’ 주간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되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의 공식 출발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대전시 온통세일과 연계된 온통대전 월간 구매한도 100만원 확대와 캐시백 15% 상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점가 등에서 자체 추진하는 경품 및 사은품 증정,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하나은행 가오동지점(지점장 천영희)에서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 3행시 콘테스트 등의 특별이벤트도 시민의 참여형 이벤트로 펼쳐진다.

먼저 경품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대전의 대표시장인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박황순) 소속 17개 시장에서 이날부터 7일까지 대형TV 등 총 1500만원의 푸짐한 경품보따리를 풀어 놓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장 백호진)에서는 1만원 이상 구입 시 사은품을, 5만원 이상 꼼지락시장앱에서 구입 시에는 밀키트를 증정한다.

용운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입 시 즉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 홍도동상점가에선 11일부터 13일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용수골대학로에선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10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푸짐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의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에 우리의 소상공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황 청장은 “동구가 상인,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이 일상의 회복을 앞두고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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