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는 윤석열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11.0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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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공정’ 내건 윤석열,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이은권 대전 선대위원장 "타 후보들과 함께 대선만 보고 뛸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5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예비후보는 총 47.85%의 득표율로 홍준표 후보 41.50%를 따돌리고 제1야당 후보로 선출됐다.

윤 후보는 제43대 검찰총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2019년 조국 사태를 계기로 문 정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해 이로 인해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수차례 마찰을 일으키다 2021년 3월5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했다.

이후 유력한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윤 후보는 같은 해 6월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전국 순회 간담회를 마친 후 국민의힘에 입당, 자신의 대선 캠프인 국민캠프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은권 국민캠프 대전시 선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며 “국민의힘은 정치개혁과 국민 대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변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님들을 비롯한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나갈 것”이라며 “내년 3월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만 보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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