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차이코프스키와 가을 낭만에 취하다
브람스·차이코프스키와 가을 낭만에 취하다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11.1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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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 낭만에 대하여’
지휘 김광현, 바이올린 백주영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 낭만에 대하여’ 포스터.

[공주=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명지휘자 초청연주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로 제186회 정기연주회 ‘가을, 낭만에 대하여’를 오는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등 주옥같은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 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최연소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 후 7년간 재임하면서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실력을 평가받는 등 모든 분야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보적인 활약으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미국 커티스 음악원,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맨하탄 음대와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연주자로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000원으로 초등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남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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