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분야 탄소중립 국민 아이디어 공모
수자원공사, 물분야 탄소중립 국민 아이디어 공모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11.1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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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까지 이메일 접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및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 시상
‘물분야 탄소중립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기후위기 대응 물분야 탄소중립과 관련 생활 속 실천방안 발굴 및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물분야 탄소중립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수돗물 절약, 음용 활성화 등 수돗물 활용 프로그램 ▲ 댐, 호수, 지하수, 하천 등의 수질·수생태 개선 프로그램 ▲물 인접 지역(수변지역)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국민이 물과 관련해 탄소감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다.

공모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참여 플랫폼인 단비톡톡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신청서 등 자료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내·외부심사위원 및 국민심사단의 대국민 온라인 예선심사를 통해 효과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및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음달 9일 단비톡톡에 공개되며, 같은달 23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및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수상작은 27일 공개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는 20만 원의 상금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11월 기후위기경영을 선언하고, ESG 경영 선언 및 ‘글로벌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 및 물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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