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도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촉구
오인철 충남도의원, 도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촉구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8.09.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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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 기능 강화해야”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6, 더불어민주당)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6,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도의원(천안6)은 지난 14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오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설치로 농산물 연구와 검사기능을 분담해 도민의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농수산물검사소는 2016년 개소했는데, 근무인원이 소장 1명, 연구사 5명, 수산물 분석 한시 파견자 1명 만이 근무하고 있다.

오 의원은 “농수산물검사소가 정상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보충을 해야 한다”며 “야간 경매 전 검사를 주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연구원 북부지원을 설치해 먹거리의 안전성 연구와 검사를 분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농수산물검사소는 도민에게 성벽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생산자에게는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준수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성벽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안전함과 안전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이제는 충남도가 안심먹거리를 바라는 220만 충남도민의 뜻에 부합하는 인력과 예산을 반영해 농수산물검사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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