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상인회, 한글사랑거리 유치기념 음악회 개최
한솔동상인회, 한글사랑거리 유치기념 음악회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11.2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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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거리 유치기념 홍보탑 점등식
실외 포토존으로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세종시 한솔동상인연합회 주최 한글사랑거리 유치기념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한글사랑거리를 유치한 한솔동에서 상인회를 주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26일 세종시 한솔동상인연합회(회장 김성태)는 첫마을 2단지 야외공원에서 한글사랑거리 유치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성국 의원(세종갑,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MC 김현종의 사회로 문연주, 이현민, 김미진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2022년 한글사랑거리 공모사업 유치기념 홍보탑 점등식을 비롯한 다양한 실외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성태 상인회장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솔동 소상공인들이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상권을 이용해주신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많은 주민이 와주셔서 상인 모두 행복하고 2022년도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2022년도에는 세종시 유일한 한글사랑거리가 첫마을 2단지 상가 주변으로 조성이 된다”며 “다양한 한글 조형물과 포토존 등 시설물이 들어설 계획으로 많은 주민이 찾아주시는 세종시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글사랑거리 홍보탑과 포토존을 기획한 김선호 한솔동장은 “2022년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앞두고, 한글사랑거리 유치를 주민들과 함께 축하한다”며 “오랜만에 코로나를 잊고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글사랑거리 예정지에 포토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김 동장은 “오늘 이 공간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복한 추억 많이 남겨주시길 바란다”며 “2022년도 조성될 한글사랑거리가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소가 돼 한솔동 상권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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