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상임 선대위원장 박영순)는 선대위 2차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역 상임고문으로 김윤환 목사, 박재묵 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 김병욱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용우 전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선임했다.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유마영. 한병기, 최성운, 김춘길 위원장을 선임하고 김영모 시민특보단장, 김종천, 김인식, 권중순, 김경훈, 정상수, 이영복, 이상용 공동선거대책본부장과 오광영 수석부본부장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후보 캠프별 조직도 선대위 조직에 융화해 향후 인선을 통해 실무역량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이 대선 승리를 이끄는 엔진역할을 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개방과 통합, 실무중심의 선대위 구성으로 지역과 부문별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선대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도 2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목표로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체제를 전환을 위해 선대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는 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공동선대위원장에 양홍규·정용기·이장우·조수연·김문영·장동혁 등 6명의 당협위원장과 함께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을 인선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대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장을 위해 이황헌 충남대학생, 김관우 전 홍준표 캠프 대전 청년위원장, 정혜원 멜로우플라워 대표, 김세운 영진건축자재 이사, 김진오 용인대 지노태권도스쿨 관장, 신현섭 디앤디컨설팅 대표, 김종문 제이엠홀딩스 대표 등 7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또, 조상환 전 한국웅변협회장을 고문으로 임명하고, 특별자문위원장으로 이양희 전 국회의원, 공동자문위원장으로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 육동일 충남대 교수, 청년특보단장 김상훈 세빛타운 대표, 대전정치통합자문위원장 문성식 변호사, 정책개발본부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수석대변인 임도혁 전 조선일보 충청취재 본부장, 홍정민 전 중도일보 기자를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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