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위원장, 220km 걸어 윤석열 후보에게 정권교체 열망 전달
윤석열 후보 "정성에 감사,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낼 것" 다짐
윤석열 후보 "정성에 감사,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낼 것" 다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 공동선대위원장이 3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윤석열 후보를 만나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지난 24일 장동혁 위원장은 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대전현충원 정문을 출발해 세종과 청주, 천안, 평택, 수원을 거쳐 성남시 대장동, 동작동 국립묘지 등 약 220km를 걸었다.
이날 오후 4시30분경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도착한 장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만나 짦은 담화를 나누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장 위원장은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8일간의 도보행진을 무사히 마쳤다"며 "많은 분이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또 장 위원장은 “지금 상황이 아주 어렵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윤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충청권에 대한 민심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추운 날 걸어오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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