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목조전망대 명칭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확정
보문산 목조전망대 명칭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확정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1.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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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전망대 취지와 주변 환경에 어울린다는 평가받아
명칭공모 749명, 시민선호도 조사 2287명 등 참여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감도.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새롭게 조성되는 보문산 전망대의 명칭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확정됐다.

5일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목재로 조성하는 전망대를 큰나무로 형상화하고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과 같은 안식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취지에 적합하며 현재 보운대 광장 주변의 큰나무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건축설계공모 업체와 지난 12월9일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현재 설계를 시행 중에 있다”라며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는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구랍 8일부터 7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749건을 접수받아 1차로 언론ㆍ홍보ㆍ국어국문학 및 시민대표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0건을 선정했다.

이어 실시한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2287명이 참여한 가운데‘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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