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새출발 하는 동구, 주민들과 말하다 가슴 짠했다”
장철민 “새출발 하는 동구, 주민들과 말하다 가슴 짠했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1.0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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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대전 동구, 변화를 거쳐 새로운 중심 도시 될 것"
장철민 의원이 7일 대전
장철민 의원이 7일 대전 동구 천지개벽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이 7일 대전 동구 비전선포식에서 “동구에 사는 주민분들이 이야기하다 가슴 짠하면서도 기분이 좋은 일이 있었다”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장 의원은 이날 동구청 비전 선포식 축사를 통해 “동구에 사는 주민이 가끔 서구나 유성구에서 사는 시민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괜히 자존심이 상하고 피해의식이 드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며 “그런데 요즘은 동구에서 변화들이 보이고 새로운 계획이 발표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이제 동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면서 “(동구 국회의원으로서) 정말로 마음이 짠하면서 기쁜, 그런 오묘한 기분이 들더라”라고 소회를 덧붙였다.

이어 장 의원은 “올해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된다면 남아 있었던 약간의 짠함은 없을 것”이라며 “동구가 대전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두 중심 도시가 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설렌다”고 밝혔다.

이에 황인호 동구청장은 “민선 7기 태풍이 와서 취임식도 못 하고 시작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동구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해 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 청장은 “이제 주민들이 변화를 느끼면서 그 자부심을 가지고 사신다는 것이 무엇보다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천지개벽으로 하늘과 땅이 열리듯이 동구에 큰 변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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