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학기술부총리를 부활시키겠다고 선언했다.
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개최된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와 재집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대표를 포함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및 이상민 선대위 공동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과 핵융합발전소는 대전환에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송 대표는 “과기부총리를 중심으로 2030년 우주분야와 핵융합, 양자역학 분야에 집중해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면서 “대전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과학기술부총리 부활과 분쟁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비 마련, 지원시스템 개편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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