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서 61.1% 목표”, 이상민 “정계은퇴 걸고 해라”
박영순 “대전서 61.1% 목표”, 이상민 “정계은퇴 걸고 해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1.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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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출범식 개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대선 득표율 61.1%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자 이상민 공동선대위원장이 “얻지 못하면 정계를 은퇴하라”고 압박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승리와 재집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대표를 포함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및 이상민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순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출범식에서 61.1%의 득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공언했다.
박영순 대전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출범식에서 61.1%의 득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공언했다.

박 위원장은 “대전선대위 이름을 로켓선대위로 명명했으며 로켓의 추진력으로 이재명을 청와대에 안착시킬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51.1%의 득표율로 당선시킨 대전서 10% 올린 61.1%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의 로켓을 쏘아올리자”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 이재명 후보의 여론조사 지표를 보면 30%에서 40% 이렇게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박영순 위원장이 공언했듯 이재명 후보가 60% 얻지 못하면 정계 은퇴하라, 50%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장은 “로켓이 우주로 가기 위해서는 1단계에서 3단계까지 로켓추진이 필요하다”면서 “로켓 선대위가 1단~3단 로켓을 통해 60%의 득표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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