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발(發) 국정개혁’ 충청미래전략위 창립
‘충청발(發) 국정개혁’ 충청미래전략위 창립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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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부터의 국정개혁,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동력 혁신"
충청미래전략위 공동대표를 맡은 이장우 전 의원이 창립 선언을 하고 있다.
충청미래전략위 공동대표를 맡은 이장우 전 의원이 창립 선언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 ‘충청발(發) 국정개혁’에 앞장서자는 목표로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이하 충청미래전략위)가 출범한다.

8일 충청권 정관계 인사와 학계, 언론계 등 창립 발기인은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충청권 미래전략 수립과 정책개발에 들어간다.

충청미래전략위는 공동대표로 9명이 참여한다. 학계 인사로는 최영명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장문희 전 원자력학회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이동진 건양대 부총장, 강병수 충남대 부총장 등과 언론계 인사로 조성남 전 중도일보 주필, 윤성국 전 금강일보 사장  및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국민의힘)과 이장우 전의원(대전 동구, 국민의힘) 등이 참여한다.

세종위원장으로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도 참여한다. 학계와 경제계를 망라하는 자문위원장은 이현 변호사가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이우영 한국기술대 교수, 이정식 전 한국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서동진 전 sk복지법인 대표 등을 비롯 6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세종·충청 미래전략위원회 창립총회.

이날 창립총회는 ‘충청권 기업도시와 창업 및 일자리를 향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이우영 교수(한국기술교육대, 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 이사장)의 창립 세미나에 이어 ‘충청발(發) 국정개혁’을 화두로 한 창립 선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는 초광역권 상생과 자족경제권 구축의 선도적 모델을 정립, 영호남 초광역권과 강원 및 제주 등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실사구시의 지역균형 정책과 공약을 발굴, 여야 대선 후보에게 제안하고 관철시킴으로써 지방으로부터의 국정개혁, 지역 산업경제의 성장동력 혁신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한편 충청미래전략위는 사단법인을 설립, ‘초광역 자족경제권을 향한 상생협력 방안과 미래전략 연구 및 정책 제안’을 비롯 10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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