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컬처도시로!"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 대전시장 출사표
"대전 K-컬처도시로!"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 대전시장 출사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1.1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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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몰락은 시대적응 실패가 원인, 대전시장은 4차산업 관련 경험 필요해”
“대전발전은 과학·문화·예술 하나로 만드는 융복합이 핵심, K-컬처 중심도시 만들 것”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12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12일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정상철 제17대 충남대학교 총장은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총장직에서 내려오면서부터 정계로부터 많은 부름이 있었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대전의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하게됐다”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알 듯 대전이 내리막길을 걷는 이유는 현시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4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대전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대전의 발전을 위해 과학과 문화·예술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듯 4차산업 기술로 융복합해야 한다”며 “대전을 K-컬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대전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지역색이 엶은 도시”라며 “지역색이나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하나의 대전시를 향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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