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29일부터 2월2일 휴장
연휴기간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운영
연휴기간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운영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 은하수공원 봉안당 및 자연장지, 공설묘지 등 시설이 설 연휴 동안 임시 휴장한다.
17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 증가 등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은하수공원 봉안당 및 자연장지, 공설묘지(전동면) 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례식장과 화장장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또 설 연휴기간 전후인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봉안당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1일 참배객은 240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예약 접수는 18일 오후 3시부터 24일 자정까지 7일간 은하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예약자 본인을 포함한 6명이 정해진 참배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제례실이 폐쇄된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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