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대선승리가 먼저”
“이재명 후보 대선승리가 먼저”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1.24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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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지선 출마자 200여명… 선당후사
중앙당 ‘예비후보 등록 대선이후로 연기’ 결정 지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선 출마예정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 당선에 전력하기 위해 대선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결의하고 있다.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우리는 원팀이 돼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이같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제8회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의 제20대 대선 승리에 당력을 집중하기 위한‘예비후보 등록을 대통령선거 이후로 연기한다’는 결정을 지지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충남 출마예정자들이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음을 인식하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남도당 수석대변인 오인환 도의원(논산 제1선거구)의 사회로 첫 청년 출마예정자인 박명우 씨(당진)와 이지윤 씨(아산)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지선 출마예정자 200여명이 이재명 대선후보 당선에 올인을 선언하고 있다. 

출마예정자들은 대통령선거 승리로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후, 지방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실력과 실천 실력으로 검증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 주민을 섬길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선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대선 선거운동에만 전념하겠다”며 “예비후보등록 등 일체의 지방선거 선거운동은 대선 이후에 시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실력과 실천, 실적으로 검증된 이재명 후보만이 코로나19, 양극화, 기후 위기, 글로벌 패권경쟁 등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경제 앞으로, 민생 제대로, 남이 아닌 나를 위해 그리고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함을 도민께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읍소했다.

아울러 “선거 최일선에서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충남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지역 일꾼이 되고자 나섰던 초심으로 돌아가 섬기고 경청하며 민주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결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18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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