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희 “천안다운 천안, 아름다운 천안 만들 것”
유원희 “천안다운 천안, 아름다운 천안 만들 것”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2.01.25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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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예술이다’ 출판기념회 성료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문화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천안시장 출마 행보를 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지난 17일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의 ‘사는게 예술이다’ 출판기념회가 화려한 공연과 함께 수많은 축하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당협위원장, 이정만 천안을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박찬우 전국회의원,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 전 천안시의회 의장 등 정치, 문화, 예술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채익 국회의원, 임태희 전대통령실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의 정치인들과 스페인의 세계적인 화가 에마알머슨, 중국의 왕옌쥔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원장, 임재식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라디오 합창단 지휘자, 트롯트 대부 남진, 탈렌트 전원주 등 유명 연예인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박태권 전 충남지사는 축사를 통해서 “지금은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를 선도해가는 우리나라 천안시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유원희 전 관장을 추겨 세웠다.

이정만 천안을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은 조화로서 정치도 행정도 조화롭게 하는 게 좋은 것”이라며 “고향 천안을 위해 조화롭게 잘 되신다면 우리 천안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뜻하는 바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20여년간 동료이자 문화계 선배인 이창기 전 서울시문화재단사장은 “문화에는 우리 삶의 의식주가 모두 담겨져 있다”며 “지역민의 의식주를 담을 수 있는 지역민의 꼭 원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자신이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이며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유원희 저자(58)는 인사말을 통해 “본인만이 천안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이며,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백범 김구의 어록을 인용해 문화대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세계적인 도시들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경제부흥을 이뤘다”며 “우리 천안도 우리의 모습 살기좋은 경제도시, 관광객이 오는 충효도시, 아름다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 수 있다”고 힘껏 피력했다.

한편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원희 저자는 천안 성거 출생으로 천안 공업고, 단국대 행정학과를 거쳐 성균관대학원 예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문화예술 분야 경력으론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서울시청 팀장, 세종문화회관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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